시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24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정읍체육관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것에 대비, 준비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시 보건당국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서와 육군, 경찰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와 같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대상자 체크부터 예진표 작성과 문진, 접종, 이상 반응 관찰까지 단계별 소요 시간을 측정했다.
시는 이날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사항을 신속히 보완해 다음 달 1일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인 정읍체육관에서 2분기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읍시 백신 접종자는 1분기 접종대상자 65세 미만 1천597명 중 1천429명이 접종해 89.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뒤 아직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17건으로 모두 경증이며 중증 이상 반응 사례는 없었다는 것.<자료제공 건강증진과 담당 이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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