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상자 1만2천931명 중 화이자 1차 81.1%,2차 16.7%
아스트라제네카 80.5% 접종, 정읍시 접종 우수 지자체 선정

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동 지역의 경우 도보 또는 자가용‧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족‧친지 등과 동행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교통이 불편한 읍면동 지역은 정읍시가 전세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내원과 귀가를 돕고 있으며, 읍·면·동장과 총무팀장이 직접 수송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시는 예방접종센터 내 보호자 좌석을 별도로 마련해 어르신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접종 후 대기석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이상 반응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인식 표시 목걸이 착용과 스톱워치 활용, 관찰 시간별 좌석 구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특히, 예약 후 미방문자에 대해서는 시간대별 유선 안내를 통한 독려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비해 3억9천600만원을 투입해 비대면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 현 보건소 주차장에 비대면 대기실과 접수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전 시설에 음압 중앙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기정화장치와 냉난방 시설 완비로 실시간 음압 및 공기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접수실과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에는 소독 장치를 설치해 감염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새로 구축되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의료진이 보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 또한 의료진과 비대면으로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하게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받을 수 있다.
향후 선별진료소는 감염병 위기 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쓰이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전용 진료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개소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총 1억7천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정읍시 위생업소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총 27개소를 사업 대상업소로 최종 선정했으며 7월까지 시설개선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천5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음 안심버스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 위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버스 내부를 개인상담 Zone, 안정화 Zone, 집단프로그램 Zone, 정신건강 평가 Zone,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개조해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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