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 필요, 아산병원 장애인 주차장은 개선 필요

본보 제 152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규정과 접종 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본보는 현재까지 정읍시 접종실태와 우선접종 희망 및 필요 직군 점검 사례, 장애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각 직군별 접종순서와 앞당겨 접종을 요구하는 의견 등을 확인해볼 계획이다.
또한 최근 확진자 동선공개와 관련해 불확실한 공개에 대해서도 시중에서 불만의 소리가 일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알리면서 000식당, 000약국,00마트라는 식으로 공개하자 시민들은 “이러러면 뭐하러 공개하냐, 어딘지 알지도 못하는데...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도 그 후’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해 정읍시가 환경부를 방문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기로 했다.
유진섭 시장과 백준수 경제환경국장은 지난달 30일 환경부를 방문해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조정 내용 등에 대해 정읍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편집위원들은 내장저수지 수면의 1/2정도 해제한다는 내용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개발의 첫 장을 열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둬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의원 이슈 제안 평가’에서는 이복형 의원의 ‘농지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와 정상섭 의원의 ‘전통시장 주변도로, 유료화 추진과 교통체계 재정비’ 관련 내용이다.
이와 함께 고부천 침수지역 개선 건의 역전파출소 이전 촉구 건의안 진행 상황과 문제점 여부 등도 확인해보기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당초 쌍화차 커뮤니티라운지 조성 예정지로 수성소방파출소 자리가 거론됐지만 최근 이곳을 포기하고 시내 와사비 옆 건물에 신축키로 한 배경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정읍시는 당초 수성소방파출소에 커뮤니티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이곳에 입주해 있는 의용소방대 사무실 대체 공간을 제공해 달라는 소방서측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했다.
정읍시는 이곳에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307㎡규모의 시설을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5억원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의회가 시내 2종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층수 15층으로 제한 조례제정 이유와 문제 등은 없는지 점검한다.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63회 임시회 폐회와 관련해 이모저모와 주요 안건 처리 내용,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의 결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서 문제로 지적한 위원회별 점검 내용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속보도’에서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행위와 관련한 단속 관련 실태와 위반 사례 등을 점검하고, 장애인 주차 편의를 위해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계획이다.
정읍아산병원 현관 앞에 조성된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대해 편집위원들은 “전체를 다 장애인 주차장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이중 2-3대 정도라도 응급환자 보호자가 잠깐 차를 세우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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