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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거리 청년 창업몰 코로나19 여파 “만만치 않네”

기사승인 2021.06.03  2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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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몰 4개소, 개소당 3천700만원씩 지원

리모델링과 임대료, 공공요금 일부 지원 불구 아직은 걸음마
청년 슈메이커 양성사업은 아직 교육 위주, 창업 노력

  정읍시가 지난해  ‘정읍쌍화차거리조성’사업의 하나로 거리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몰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를 모집해 지원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체감하고 있는 상황이다.청년창업몰 희망자는 총 4개소로 1개소 당 3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정읍시가 빈점포 리모델링비 3천만원 지원을 비롯한 임대료와 공공요금 일부지원, 컨설팅비 등을 지원했다.당시 사업 희망자는 정읍쌍화차거리(정읍세무서~양자강) 내 빈 점포 건물주와 사전 동의를 받아 신청했으며, 쌍화차와 관련된 창업 아이템으로 거리와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했다.
쌍화차거리 청년창업몰 지원사업비를 받아 창업한 곳은 양자강 인근 커피숍 2개소와 일식 와사비 옆 2층 공방, 정읍세무서 골목 산약초 등이다.
이들중 커피숍은 주말 쌍화차거리를 찾는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시점에 문을 열기도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줄면서 아직 본격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방 역시 대면수업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활발한 활동이 지장을 받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몰 4개소가 제대로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위축되는 상황이라 청년창업몰 역시 예외는 아닌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쌍화차거리 청년 창업몰 지원에 대해 일각에서는 창업비용만 보조받은 후 문을 닫을 경우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정읍시는 지원과 관련해 3년 내 사업을 중단할 경우 보조금을 회수한다는 조항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당초 5년내 사업을 중단할 경우 보조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길다는 참여자들의 요청에 따라 3년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수제화 기술인력인 청년 슈메이커(Shoe Maker) 양성사업은 본격적인 교육과 함께 창업이 시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실무 능력을 갖춘 청년 수제화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사)한국제화기술인협회(이하 제화협회)가 정읍시와 협약을 맺고 진행중이다.
3년의 숙련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3명의 전문 강사(한금용,김민호,황영수)가 교육에 치중하는 상황으로 2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은 강사 인건비와 교육비, 재료비 등이 소요된다.
정읍시 지역경제과 고인경 팀장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교육과 전시가 진행되며, 앞으로는 주말에도 전시실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주)정읍신문 jnp7600@hanmail.net

<저작권자 © (주)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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