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지난 3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선행 부문에 송유경(전주솔내고, 만18세), ▲면학 부문에 양아현(연세대, 만19세), ▲예체능 부문에 김태연(정읍동신초, 만9세), ▲국제화 부문에 조은빈(전북대, 만22세), ▲장애 부문에 김승철(장수산서중고, 만16세) 등 총 5명이다. 전체 6개 부문 중 효행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제외됐다. 한편 예체능부문 김태연 양은 만4세에 판소리를 시작하여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명창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고 미국 카네디홀에서 국악 공연을 펼쳐 세계에 국악을 알렸다. TV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트롯 신동으로도 유명세를 얻으며 지역을 홍보하고, 우승상금 기부활동 등 실적이 인정됐다.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시장·군수,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의 공적이 부족할 경우에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을 정도로 심사는 엄격하게 진행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치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전북도청 청소년팀장 이리나/정리옮김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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