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내 도심 대표거리인 새암로에 황색선이 잘 못 그어져 상인들이 아주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본보 편집위원회에 제기된 새암로 차선 문제를 지적한 글이다.
제보자 A씨는 “주차할때 노란선 안으로 주차를 하다 보니 차와 가게 사이가 너무 좁아서 가게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간선은 교통법규에 없는 선인데 왜 그려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버스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홀짝 주차를 위해 황색 중앙선이나 백색 중앙선 긋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새암로 상인들이 상가 앞에 바짝 붙여서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과 같은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구 동천약국부터 롯데리아 사이 도로가 양방향으로 운영되다보니 너무 혼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혼잡 해결을 위해 구 명동의류부터 럭셔리까지만 일반통행인 현 도로를 옛 동천약국까지 연장해서 일반통행로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
또한 성림프라자 사거리 시청쪽에서 우회도로 쪽으로 직전하는 차량의 좌회전이 가 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정읍시 교통과 등 관련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