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 신성공업사 앞 고가도로 내리막길에서 지난 23일 오전 7시25분경 고부면 소재 모 회사에 근무하던 홍모(42세)씨가 운전하던 프레지오 승용차가 약3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병원 방편으로 편도2차로중 1차로를 운행하던 사고차량은 고가도로 내리막 빙판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 충돌 후 도로를 이탈하고 우측으로 추락했다. 이날 홍모씨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임모(61세)씨와 김모(66세)씨는 중상을 입고 전북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운전자 홍모씨는 경상을 입어 현재 전라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시내주변 도로 갓길에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의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차를 가지고 시내를 주행하다 보면 주차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장기주차를 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에도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 정읍시 수성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에 따르면 “모 세차장 옆 갓길에 장기간 차량을 주차해 골목을 진입하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자전거 한 대 지나갈 틈도 없어 다른 길로 돌아서 가야한다”며 “주차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양심부터 바꿔야한다”고 지적했다. 시정기관에서 주차단속을 늘리는 것도 중요